포항준법지원센터-인성병원, MOU체결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3.19 15:52 수정 2019.03.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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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소장 양병곤)는 19일 인성병원에서 준법지원센터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약, 알코올, 치료명령 등 고위험 정신질환 보호관찰대상자 관리 강화와 체계적인 전문심리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준법지원센터와 인성병원은 지역사회 내 고위험정신질환 보호관찰대상자의 전문적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정신과 전문의, 임상심리사 등을 활용한 맞춤형 전문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안정적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6년 12월 치료명령제도 시행초기부터 법무부 치료명령집행협의체 회원으로 활동한 박철균 인성병원장 등 병원 소속 직원 4명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돼 지역사회 일반범죄예방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

정승호 기자 기자 phcg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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