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건설과)는 지난19일 오후 3시 산북면 우곡1리 마을회관에서 문경 돌리네습지 진입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문경 돌리네습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돌리네습지 개발을 위해 인근 주민들과 도로 통행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총연장 2.8km, 폭 8m 규모의 2차선 도로 신설 및 정비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문경시의회 남기호 산업건설위원장과 김희현 산북면장, 토지 이해관계인과 마을주민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설명, 향후 추진계획, 보상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성원 문경시청 건설과장은“자연습지의 보호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통행 불편 해소 및 생태 관광지로서의 보행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면서, 보상 및 공사 진행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