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농촌오지마을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해 왔다.희망복지지원단은 총 7명으로 희망나눔담당 포함 공무원 4명과 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길안면 구수1리 마을회관을 찾았다.이들 지원단은 현장부스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욕구에 따른 복지상담, 긴급복지제도 안내 및 홍보,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안동부설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함께해 희망 앙상블 현악기 연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즐거움을 보탰다.또 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한 참가봉사단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등 17개 단체 50여 명이 참가해 이미용서비스, 농기계수리, 전기안전점검, 가전제품 수리, 방충망 수리, 장수사진 촬영, 마을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권정순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으로 지역봉사단체와의 밀접한 교류와 협력체계 강화로 농촌 오지마을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행복안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