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일)는 오는 4월 3일 문경시의회의원보궐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 홍보를 위해 위촉된 '투표참여 홍보단'과 선거구 곳곳을 누비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지난 23일 점촌(구신흥)시장 5일장날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투표참여 독려를 위한 가두캠페인 ▲근로자의 투표시간 보장 안내 ▲투표다짐 퍼포먼스 실시 ▲(사전)투표일, (사전)투표소 안내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문경시선관위 관계자는 “임기만료에 의한 공직선거와 달리 궐원 등에 의한 보궐선거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지 않아 투표율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며 “위원회는 릴레이 캠페인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방문홍보, 시설물 이용 홍보,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보궐선거 투표율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한편, 문경시선관위는 점촌시장(구신흥시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 캠페인, 출퇴근 시간 캠페인 등 다양한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