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오범식)는 지난 22일 오전11시 산양면 금천문화센터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내빈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김동현 이임대장은 2007년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15년부터 산양남성대장으로 재임하면서 재임기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했다. 특히,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헌신했다. 김동현 이임대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및 감사패 등을 수여받았다.
고재흠 신임대장은 2006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현재까지 화재진압활동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취약 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보급 등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활동을 통해 산양면 재난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성실하게 해내 왔다.
오범식 문경소방서장은 “이임하시는 김동현 대장님께서는 재직기간동안 숭고한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안녕을 위해 헌신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고재흠 신임대장께서는 대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더욱 발전하는 의용소방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