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일자리경제과에서는 4월부터 관내 창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 무료송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상승, 과당경쟁으로 인해 갈수록 경영여건이 어려워져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더욱 나빠지고 있으며, 더욱이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초기비용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김천시에서는 초기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창업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창업광고를 시정홍보 전광판을 이용하여 일정기간 동안 무료로 송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김천시 관내 광고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 창업한 소상공인이며,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광고 파일(30초 내외)등이다.

김천시에서는 김천역 앞 전광판을 비롯한 옥내?외 전광판 8개소에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420-6237)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현재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김천나채복기자xg0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