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복지발전 전략방안,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발전 전략방안, 시정주요시책과 연계한 신규(아이디어)사업을 발굴하기 위한‘미래비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복지발전 전략·농업 발전 전략, 신규 아이디어사업 등19건의 과제를 발표하고 문경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저소득 세대에 대한 복지사업 발굴방안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테마 상품개발 방안 등의 미래전략 방안을 마련하고, 인구 고령화와 귀농귀촌 시대를 맞아 다양한 발전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 발굴방안”은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홍보 및 자원개발로‘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자원 마련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 세대에 대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하는 나눔문화 활성화 계획이다. 또,“관광자원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상품 개발”은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6차산업 인증업체와 문경관광진흥공단의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테마 상품을 개발하여 농촌관광활성화와 농가소득 및 농촌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미래비전 전략회의는 부서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문경시 발전계획 전략을 수립하며, 중앙부처 및 도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는 인구고령화를 맞아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정책을 실시하고, 귀농귀촌시대를 맞아 중부내륙철도 개통과 장수도시를 적극 홍보하여 귀농귀촌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