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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규환 의원, 유승민 지역구에 ‘새 둥지’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3.28 10:16 수정 2019.03.28 10:16

김규환 동구을 당협위원장, 방촌서 지역사무소 개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오른쪽)가 27일 오후 대구 동구 방촌동에서 열린 한국당 김규환 의원(왼쪽)의 ‘대구 동구을’ 지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함께 손을 흔들며 동구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오른쪽)가 27일 오후 대구 동구 방촌동에서 열린 한국당 김규환 의원(왼쪽)의 ‘대구 동구을’ 지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함께 손을 흔들며 동구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규환 국회의원(비례·대구동구() 당협위원장)이 지난 27일 오후 2시 방촌동에 위치한 지역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 동구을은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내리 4선의 지역구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을 비롯해 김순례 최고의원,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현직 지도부와 이주영·이장우·정종섭·강효상 국회의원, 배기철 동구청장과 지역 시·구의원, 전국 지회별 국가품질명장과 지역주민, 당원 등 수 천명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규환 의원은 청소사환으로 시작해 초정밀 분야 국가품질명장의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성공시대, 아침마당, 느낌표 등 각종 방송에서 근로자들의 성공 멘토로 소개됐다. 910기의 인생스토리를 담은 자서전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는 출판 당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 20대 국회 비례대표로 등원했으며, 올해 1월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황교안 대표의 영상 축사를 통해 김 의원은 오로지 땀과 노력으로 기적의 성공신화를 이뤄낸 우리 시대의 영웅이라면서, “김 의원의 유쾌한 에너지와 열정이 대구 동구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나경원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김규환 의원이 첫 법안으로 발명교육 육성법제정안을 제출하고 딱 6개월 만에 본회의까지 통과시키는 것을 지켜보면서 명장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정부와 한국당이 인정하는 명장으로 지역 경제도 명장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규환 의원은 다시 뛰는 대구 경제를 위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특히 대구시민들이 느끼는 작은 불편을 덜어드리는 생활 정치를 겸손하고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려운 어린 시절 저를 일으켜준 곳은 대구다새마을지도자와 이웃, 동화사에서 어머니 장례를 치러준 기억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회상하면서, “비박도 친박도 아닌 오직 나라와 지역 주민들 위해 법을 만들어 의원 활동을 성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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