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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유관순 열사 정신 선양 대행진’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3.28 13:34 수정 2019.03.28 13:34

대구 거주 일본여성 500명 참석
평화 행진, 한?일 관계 개선 도모

유관순열사 정신선양 일본인회 대구지부가 지난 24일 ‘유관순 열사 정신 선양 대행진’을 하고 있다. 일본인회 대구지부 제공
유관순열사 정신선양 일본인회 대구지부가 지난 24일 ‘유관순 열사 정신 선양 대행진’을 하고 있다. 일본인회 대구지부 제공

유관순열사 정신선양 일본인회 대구지부가 오는 31일 오후 3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시에 거주하는 일본여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서훈을 경축하는 ‘유관순 열사 정신 선양 대행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김명환 광복회 대구시 지부장을 위시한 약 20여명의 대구시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마쯔무라후미꼬 대구지회장의 대회사 ▲이상길 대구시 부시장과 배지숙 시의장의 축사 ▲김명환 광복회 대구지부장의 격려사 ▲달구벌 다문화 합창단의 ‘홀로아리랑’ 합창 ▲유관순 열사 정신선양 결의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를 행진하며 2.28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식을 진행한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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