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오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취약계층의 건강불평등 해소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김대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장은 "의료공급자인 병원과 건보공단이 함께 힘을 모아 건강취약 계층 발굴과 건강증진사업 수행, 보건의료 분야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동반자로서 함께 상생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수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원장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 기관별로 주어진 여러 과제들을 상호간에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본 협약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2018년도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에 이어 2019년도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구지역 대형병원과 공동 협력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적극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