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유효기간은 2019년 3월 30일부터 2023년 3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기준이 강화됐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1주기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3주기 인증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해 4년간 인증의료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김성호 영남대병원장은 “평소 모든 교직원들이 환자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감염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으로 더욱 신뢰받는 영남대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