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청송

서울 창동유통 센터, 청송사과판촉행사

김승건 기자 기자 입력 2019.04.01 11:34 수정 2019.04.01 11:3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부문 7년 대상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농업인들이 직접 나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청송사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사과의 소비촉진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청송군을 대표하는 농업인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회장 송종만)가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청송사과 홍보·판촉행사를 열어 청송사과 시식, 사과 무료 나눠주기, 이벤트 및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한농연 회장, NH농협 청송군지부장, 농협하나로마트창동유통센터 대표 등도 함께 참여해 청송사과를 나눠주며 전국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청송사과는 오래 전부터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최고의 명품 사과로 인정받고 있으며, 타 지역의 사과보다 상품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뛰어나 신선도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부문 대상수상으로 7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송종만 청송군한농연회장은 "수입과일 등으로 점차 소비자가 줄어들고 있는 과일시장에서 청송사과가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인단체가 주체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봄철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 지역 농민들이 서울까지 와서 청송사과를 열정적으로 홍보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군에서도 농민들이 청송사과를 제값 받고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소비시장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김승건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