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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직접캐고, 요리하는 '가자! 울릉 farm party ’

김민정 기자 기자 입력 2019.04.01 12:31 수정 2019.04.01 12:31

울릉 산나물 채취 체험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산나물도 뜯고, 둘레길도 탐방해보는 "울릉 팜파티" 포스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산나물도 뜯고, 둘레길도 탐방해보는 "울릉 팜파티" 포스터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41~2주 매주 화, , 토 울릉도를 방문하는 개인 및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나물 채취 체험프로그램인 '가자! 울릉팜파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과 파티가 결합된 것으로 도시 소비자인 관광객을 초청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음식요리 및 시식과 농촌체험을 하는 행사다.

주요 행사내용은 신청자가 오전9시에 도동소공원에 집결하여 와달리 휴게쉼터에서 죽도를 배경으로 북면의 아름다운 해안가 포토타임을 갖고,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을 직접 채취하고 이를 직접 산나물무침 요리로 만들어보는 쿡 타임, 산채비빔밥 시식, 농가 모노레일 탑승, 관음도 탐방 순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동·저동관광안내소에 직접 방문접수를 통해 1회당 20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행사를 기획한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1시군 1관광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단순한 자연경관 관광개념을 탈피해 울릉군의 특산품인 산나물을 직접 채취함으로써 산나물에 대한 우수성과 청정 울릉도 이미지를 널리 알려 체험형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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