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이 가을을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의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벌써 올해 3,000명이 넘는 학생이 정수장을 다녀갔으며, 10월말까지 1,000여 명의 학생이 정수장을 찾을 예정이다.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단체견학과 더불어 가족단위의 견학도 가능하니 선선한 가을을 맞아 유치원생, 초등학생 자녀의 손을 잡고 온 가족이 정수장을 견학하는 것도 매우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