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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동절기 제설함 재활용 ‘수방자재함’으로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03 15:48 수정 2019.04.03 15:48

배광식 구청장, 예산 절감 앞장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사진)이 겨울철 설해예방대책으로 설치한 제설자재함 일부를 철거하지 않고, 우수기 수방자재함으로 탈바꿈 해 예산절감과 우수기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북구청은 동절기 설해예방대책으로 설치한 제설자재함 323개중 150(모래마대 9,000) 정도를 철거하지 않고 수방자재함으로 재활용 한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제설자재함 설치·철거로 자재함의 사용기간 단축과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판단되어 재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재활용으로 인해 년 15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과 우수기 수해예방 효과를 보는 동시에 자재함 사용기간 연장과 자재창고 사용 효율성 증대 등 기대효과가 매우 크다.

배광식 청장은 특히 수방자재함 재활용 시범 운영을 통해 예산절감 및 우수기에 수해예방 효과가 크며, 나아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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