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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강원 산불 피해 재학생 '특별 장학금' 지급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06 18:08
수정 2019.04.06 18:08
장학금 최대 100만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5일 강원도 지역의 재학생 피해 확인과 더불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강원도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정부가 재난선포를 발표하면서 박재훈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긴급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학생복지처는 장학금 관리규정에 따라 강원도 일원 산불화재로 경제적 곤란 또는 어려움을 당한 학생에게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주에 교내 게시판과 홈페이지, 학교 공식 SNS계정 등을 통해 피해학생 확인과 구제에 나선다.
김대현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복지처 팀장은 “강원도 일대의 큰 산불로 인해 재학생 대상으로 피해사실 파악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은 생활비 지원 성격의 장학금으로 피해 사실만 확인이 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지급해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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