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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06 21:39 수정 2019.04.06 21:39

대경 지역 협력사 등 50개사 참가

전국적으로 청년실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데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대구서 열린다.

대구시는 8일 오전 10시 부터 대구엑스코 3홀에서 대구·경북지역 협력사 등 50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부품 협력사와의 지속적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협력사들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채용박람회를 열어 올해 8회를 맞이했다.

대구지역에서는 평화발레오, 세원정공 등 50개의 협력사(1차 협력사 35개사, 2·3차 협력사 11개사, 계열사 4개사)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채용상담 및 우수인재에 대한 심층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상담이 진행된다. 동반성장관에는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정책, 관계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부품산업의 위상 등이 소개된다.

또 부대행사관에서는 JOB 컨설팅, 컬러이미지 컨설팅, 캐리커쳐, 자동차 VR체험,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가 제공돼 지역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호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우리 지역에 전문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기업의 비전과 핵심가치,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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