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가 지난 2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13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과 임원, 관계자 등 2천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품새, 자유품새(개인?단체), 겨루기(남?여), 겨루기 단체(남?여), 개인종합 격파로 나눠 진행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자유품새에서 남자부 곽우민(2학년?20)학생과 여자부 임미향(2학년?20)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하고 이어 품새부문에서도 개인전 여자1학년부에서 이가윤(생활체육학부?1학년?19세)학생과 여자 3인조 단체전(이옥정, 이유정, 윤지혜?1학년?19세), 5인조 단체전(김윤규, 윤병민, 안희호, 조문기, 황우준? 2학년?20세)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개인전 2학년부 김미선 학생과 자유품새 강다영 학생, 5인 단체전(안은석, 이해성, 임선재, 신홍관, 전형진)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품새부문에서 8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김정윤 계명문화대학교수는 자유품새 남, 여와 품새 개인전, 3인 단체전과 5인 단체전을 우승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5종목에서 지도자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 교수는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비결은 학생들이 많은 시간과 힘든 훈련에도 태권도를 즐길 줄 알기 때문이다”며 “학생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태권도 전공학생들은 참가자들의 고른 기량으로 품새, 격파, 겨루기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계명문화대학교 태권도 전공만의 매력과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