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7일 열린 '2019 대구국제마라톤 대회'에 공사 임직원 1천130여명이 단체로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 마라톤을 즐겼다고 밝혔다.
공사는 대구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스포츠 축제인 국제마라톤대회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7년 대회 때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최다인원이 참가했다. 올해도 하프 7명, 10km 397명, 건강달리기 728명 등 총 1천132명이 참가했다.
이날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장을 포함 건강달리기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단체 티셔츠를 입고 깃발?현수막?헬륨 풍선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구도시철도', '도시철도 이용은 걷기운동의 시작'등 다양한 캐치프레이즈로 도시철도 이용이 시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홍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편리한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