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이경희 혈액종양내과 교수 겸 암센터장(사진)이 최근 보건복지부 ‘제12회 암 예방의 날’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정확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및 추적관리를 통해 암을 관리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센터장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전에는 완치할 수 없다고 인식됐던 암질환 중에 완치 가능한 것으로 바뀐 질환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한 검사와 진단으로 암 예방과 치료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암 중의 1/3은 예방할 수 있고 1/3은 조기진단이 가능한 질환으로 분류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