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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세 발전포럼 3년 연속 ‘최우수’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07 09:11 수정 2019.04.07 09:11

류한국 서구청장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사진)이 지난 4일 달성군 호텔 아젤리아에서 대구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 분야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무공무원 전문성 제고와 우수 연구과제 공유를 통한 지방세정 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 됐다.

대구시에서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광주시, 경북도 세무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세 담당공무원간 상호 정보교환으로 세정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또 서구 세무과에서는 배영세, 이재무 주무관의 주택유상거래 취득세 세율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로 주택유상거래 취득세 세율체계를 현재의 단순누진세율체계에서 초과누진세율체계로의 개편에 관해 발표했다.

초과누진세율체계는 단순누진세율체계의 각 세율 상승 구간 경계 부근에 위치하는 납세자의 세부담이 불합리해지는 점을 해소 할 수 있고, 공평과세의 원칙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세율체계로, 납세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세율체계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 발전포럼대비 우수 연구과제로도 선정됐다.

특히 서구는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도 2년 연속해 최우수를 수상했고, 올해 또 대구시를 대표해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참여하게 됐다.

류 청장은 특히 앞으로도 지방세 제도개선과 세입확충 방안 연찬을 통한 세무공무원으로 전문지식을 쌓는데 더욱 노력해 주민과 납세자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세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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