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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건강 위해 두 팔 걷었다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07 10:08 수정 2019.04.07 10:08

건강증진 중심학교 운영 관계자 연수

경북도교육청이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건강증진 중심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 건강증진 중심학교 운영 관계자 연수회’를 열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건강증진 중심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 건강증진 중심학교 운영 관계자 연수회’를 열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건강증진 중심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75명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증진 중심학교 운영 관계자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학교 스스로 총체적인 건강수준을 진단하고 학교 구성원·학부모·지역사회가 협력해 학교의 건강문제를 유기적으로 해결 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며, 또한 교육과정에 기반한 학생 건강증진활동 운영을 통해 현장중심과 상향식 학교 경영시스템을 갖춘 건강증진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일생동안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소아청소년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령기에 잘못 형성된 불건강한 습관은 성인기 질병 발생으로 이어져 의료비 증가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도교육청에서는 3년째 학교 자율적 희망에 의한 학생 건강증진 중심학교를 운영해 학생 건강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 8개교, 2018년에 21개교, 2019년에는 29개교를 운영 대상교로 선정,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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