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농협(조합장 백덕길)과 동대구농협 황금지점 부녀회(회장 이미연)가 지난 5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10kg 100포(280만원 상당)를 김대권 수성구청장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동대구농협 본점과 동대구농협 황금지점 부녀회는 백미 10kg을 각 50포씩 기탁해 총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으며, 수성구청에서는 전달받은 백미를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백덕길 동대구농협 조합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대구농협 황금지점 부녀회와 함께 백미 후원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특히 지역 주민 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동대구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