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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알레르기질환 환아 부모 자조모임 운영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4.08 11:18 수정 2019.04.08 11:18

영주시보건소

영주시보건소는 4월 9일 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환아 부모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보건소는 4월 9일 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환아 부모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보건소는 9일 부터 5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환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알레르기질환 환아 부모님들의 고통을 완화하고 무분별한 정보에 현혹되지 않고, 과학적이고 근거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관리지식을 습득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피부가 가려워서 긁으면 진물이나 피가 나고 염증이 더욱 심해져서 더 긁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함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올바른 정보가 필요하다.

첫째 날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경북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피부과전문의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친환경 보습제 및 공기정화 식물심기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회원 상호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지지를 돕고 나아가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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