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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벚꽃 향기 품은 봄맞이 작은 음악회 '성료'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08 14:41 수정 2019.04.08 14:41

청도 각북 이장협의회·새마을3단체 주관

이승율 청도군수가 청도 오산체육공원(고산공원)에서 열린 ‘벚꽃 향기 품은 봄맞이 작은 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가 청도 오산체육공원(고산공원)에서 열린 ‘벚꽃 향기 품은 봄맞이 작은 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각북면은 지난 7일 오후 청도 오산체육공원(고산공원)에서 이승율 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벚꽃 향기 품은 봄맞이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각북면 이장협의회(회장 도영순)와 새마을3단체(협의회장 윤희봉)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각북면 풍물단의 길놀이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통기타, 7080가요, 플루트·섹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했으며, 귀농자 연합회의 농특산물 판매와 수제맥주를 제공하는 등 음악회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대호 각북면장은 농사철이라 바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또한 행사의 장을 마련해주신 이장협의회와 새마을3단체에 감사드린다. 특히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에게 각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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