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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여야 당 대표, 포항온다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4.08 15:33 수정 2019.04.08 15:33

여야 지도부가 포항을 방문한다.

먼저 9일 오후 지진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홍일표·이종배·이채익·박명재·김정재 의원 등과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황교안 대표 등은 지열발전소를 찾아 지진피해와 관련한 현황보고를 받은 후, 흥해읍 대성아파트와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후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갖는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일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호중 사무총장, 김두관·김현권 의원 등과 함께 포항 흥해읍을 찾는다.

이해찬 대표 등도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흥해 실내체육관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진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특별법 제정과 상가, 사립유치원, 종교시설, 공장 등 지진피해 건축물에 대한 지원 대책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어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열리는 올해 첫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협의한다.

포항=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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