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과 자양면이 지난 4일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고경면은 단포강변체육공원에서 이장협의회, 고경면 체육회,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인구늘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병직 고경면장은 “농번기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 이렇게 귀한시간을 내어준 고경면 각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면민들의 작은 관심들이 깨끗하고 함께 살고 싶은 고경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양면도 이날 자양보호협의회(회장 이한순) 회원 25명과 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이 함께 하절 숲과 망향공원 일대에 있는 묵은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현식 자양면장은 “벚꽂 개화시기에 많은 상춘객이 지역을 찾고 있고 벚꽃 마라톤 대회도 앞두고 있어, 시기적절하게 환경정비를 했다”며 “평소에도 마을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관심을 가지고 청정 자양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