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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농민 어려움·땀의 소중함 느껴요

예춘호 기자 입력 2016.10.24 19:19 수정 2016.10.24 19:19

대구시 북구공무원봉사회(회장 복지국장 오대흥)는 지난 22일청도군 각남면 서리 농가에서 연합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만성적인 일손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도군청으로부터 대상 농가를 추천받아 진행되었다.이날 농촌봉사활동에는 오대흥 복지국장 외 41명이 참가하였으며, 주말도 반납한 체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10월의 가을 햇살아래 힘든 줄도 모르게 작업에 열중하였으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오대흥 복지국장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은 당연한 일이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과 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북구청에서는 나누리, 다사랑, 참사랑 등 3개의 공무원봉사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누어 농촌 일손돕기 연합봉사를 실시해오고 있고, 또한 봉사단별로 사회복지시설과 대구노숙인지원센터 등에 매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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