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지난해 11월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불예방 기간에 ‘우리 지역 산불은 우리가 책임진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 직원이 주말까지 반납하면서 산불예방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6~7일 청명·한식 기간과 공휴일에 청도군 전 공무원은 산불감시원 및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129명과 함께 논·밭두렁 불법소각 단속, 무단입산통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 유지 등 산불예방 홍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특히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이며, 등산객과 주민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올 한 해도 단 한 건의 산불을 허용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산불 예방과 홍보활동에 온 힘을 쏟아 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