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도교육지원청이 최근 경주에서 행정지원과장과 과원 상호간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담당업무, 근무환경 등 힘든 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들어주는 소통·공감의 날’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행정지원과는 이날 집과 사무실에서 벗어나 꽃과 물이 어우러진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평소 근무 중에 말하기 힘들었던 업무의 어려운 점, 육아 스트레스 등을 털어놓기도 하고 서로의 업무 정보도 공유하며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박소율 행정지원과장은 “소통이 잘 되면 상대방과의 친밀감을 조성할 수 있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고 상대방으로부터 자발적 참여를 얻어낼 수 있다고 한다"며 "직원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느끼며 좋은 일은 나누고 어려운 일은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