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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 북구청-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10 09:21 수정 2019.04.10 09:21

무료장례지원 ‘맞손’, 취약계층 지원

배광식 북구청장(왼쪽 두번째)과 이기봉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장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료장례봉사와 장례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배광식 북구청장(왼쪽 두번째)과 이기봉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장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료장례봉사와 장례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이기봉 회장이 지난 9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료장례봉사와 장례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구는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무연고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적극 홍보 후 장례서비스 신청자를 협회에 의뢰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는 북구로부터 의뢰받은 취약계층에 대해 신속하게 대상자를 결정해 무료장례봉사와 장례용품 등의 장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장제 부담을 줄여주고 무료장례봉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 청장은 "이번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와의 업무 협약체결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장례서비스 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을 통한 행복 북구 구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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