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올해 9월 20~22일까지 3일간 경산에서 열리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북도민의 화합을 도모할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내달 3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포스터, 구호, 표어 등 3개 부문으로 당선작 및 가작을 포함해 총 6점을 선정한다.
단, 대회마크, 마스코트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동일하게 사용하되 대축전 내용에 맞게 수정·사용한다.
300만 도민의 화합의 축제가 될 이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공모주제는 ▲경북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대축전의 상징적 의미 ▲경산시의 시정목표와 발전전략 ▲문화와 역사, 전통 등 경산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내용이어야 한다.
출품된 작품의 심사 결과는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당선자 개별 통지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0년만에 열리는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28만 시민과 300만 경북도민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이번 상징물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