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소년, 청소년관계자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문경시청소년참여기구발대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청소년어울림마당, 정책개발, 워크숍, 정기회의, 캠페인, 봉사활동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동아리 15개 팀과 문경시청소년참여위원회,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주최자가 되어 활기찬 청소년 문화활동의 시작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식전공연으로 문공샾팀이 청소년을 위해 팝송공연을 들려주었고, 2019 문경시청소년참여위원과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식,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드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상주 사벌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는 문화의집 청소년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미쁘다택시 협약식’과 15개 팀 각 동아리가 열심히 꾸민 동아리 소개 및 홍보를 각 동아리 대표가 직접 설명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15개 팀 동아리는 8개 학교 및 청소년시설단체 소속으로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의 지원을 받아 올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 IT와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영상제작, 수학, 과학, 스포츠, 봉사, 상담, 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발대식 참석한 동아리는 4차산업혁명시대 관련된 분야의 동아리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문경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게 보이고,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에 청소년들도 잘 적응하고 노력하여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 직업과 꿈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