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산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경산시청 시장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가 참가해 실시한 '2019 교복나눔 공동장터' 행사 판매 수익금 일부 3백만원을 경산시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경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사랑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2014년부터 지금까지 교복나눔 공동장터 행사 수익금 2천1538천원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복나눔 공동장터 행사는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녹색 생활 실천과 이웃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소년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