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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시·도민과 함께 하는 신도청기행, 첫 출발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10 16:46 수정 2019.04.10 16:46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투어, 주요테마로

경북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신도청 기행 주요테마를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투어’로 정하고 11일 첫 번째 여행을 시작한다.
올해 신도청 기행은 도 청사를 중심으로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내고 독립 운동가 집안으로 유명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안동 임청각을 방문하고, 예천 삼강주막(보부상의 생활상 및 역사체험) 등지를 탐방하는 코스로 짜여 있다.
올해 테마기행은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투어 외에도 ▲삼대가족기행(삼대가 함께 예천 효공원 및 안동예절학교 탐방) ▲청백리 투어(조선 초 문인 김계행 선생(안동만휴정,묵계서원) 유적탐방) ▲공공기관 잡(JOB) 희망탐방(대구경북 소재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청, 경북바이오 산업연구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등 탐방) ▲부자 풍수투어(신도시 투자설명회의 일환으로 신도시 일대 및 신도청 둘레길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도청기행은 월별·테마별 특색있는 색깔을 입혀 시도민에게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신도청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그동안 1만4천2백여 명이 참가해 지역의 문화유산, 축제 및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신도청이전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 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경문화연구원(053-782-4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올해에는 임청각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투어’를 새로운 테마로 설정하여 애국·애향 정신을 고취하고, 전통문화의 고장에 입지한 도청신도시를 적극 홍보하여 도청신도시에 대한 시도민의 관심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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