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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41회 영천시민체육대회 개최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4.11 08:58 수정 2019.04.11 08:58

6년만, 시민화합 대잔치

제41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하나되는 시민화합, 함께여는 행복영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식전 공개행사로 영천시댄스스포츠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에 이어 (사)영천아리랑보존회가 영천아리랑을 선보였다.

또 식후 행사로 영천의 전통 민속놀이인 영천 곳싸움 시연을 펼첬다.

식전 행사후에는 선수단 입장과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화합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7개 종목과 직장부 공굴리기 경기로 진행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진성, 강민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6년만에 5천여명의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즐기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합시상, 입장상등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상은 없애고 화합상, 성취상, 우정상으로 시상해 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이날 화합상은 남부동이 성취상은 대창면이 수상했으며 우정상은 완산동이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의의 경쟁과 응원으로 서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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