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설치하고 문경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1일, 문경시 참부모 자격증 2기 교육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참부모 자격증반 개강식 및 특강(육아캐슬)을 실시했다.
문경시 참부모 자격증반은 자녀를 양육시키는 부모가 바르게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 교육에 필요한 구체적인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격증에 도전하는 영유아 부모들은 양육태도, 영유아 놀이지도 방법, 자녀와의 소통 등 12개 강좌를 1년간 이수해야 하며 그 밖에 힐링 원예수업, 집단상담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현익 지원센터장은 “작년 1기 7명의 참부모 자격증 수료자를 배출해 큰 호응을 얻어 27명의 교육생으로 다시 열게 된 제2기 참부모 자격증반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문경 만들기가 실현되는 마중물의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