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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독도 교육·홍보 종횡무진 활약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11 13:44 수정 2019.04.11 13:44

전국 대상, 독도홍보버스·교육·자료전

독도재단이 지난 9일 열린 '일본 교과서 왜곡 대응 심포지엄'에서 최신 독도VR과 터치스크린 등을 탑재한 체험형 홍보관으로 탈바꿈한 '독도 홍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독도재단 재공
독도재단이 지난 9일 열린 '일본 교과서 왜곡 대응 심포지엄'에서 최신 독도VR과 터치스크린 등을 탑재한 체험형 홍보관으로 탈바꿈한 '독도 홍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독도재단 재공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지난 9일 일본 교과서 왜곡 대응 심포지엄이 열린 경북도 교육청을 찾아,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하고 독도자료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독도홍보버스를 제작·운영해 온 독도재단은, 올해 초 버스 내부를 최신 독도VR과 터치스크린 등을 탑재한 체험형 홍보관으로 탈바꿈 시켰다.

독도홍보버스는 ▲오는 13일 경북 상주시 상주도서관 ▲오는 19~21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박물관을 찾아가는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독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 교육청,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와 공동주최로 오는 15일~내달 3일까지 포항에 있는 경북도교육청 과학원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주제로 찾아가는 독도자료전을 가진다.

특히 오는 15일은 경남 창녕중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알기 시간을 갖는다. 이날 프로그램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를 중학생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독도특강과 참가자가 함께 풀어보는 독도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독도재단은 독도홍보버스와 독도바로알기 교육, 독도자료전시회 등을 연중무휴로 진행하고 있다”며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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