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홍유후 설총 선생을 기리는 향사를 지난 10일 남산면 하대리 소재 도동서원에서 봉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초헌관으로, 여희우 유림회원을 아헌관으로, 최석수 자인향교 장의를 종헌관으로 모시고 전통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설총 선생은 원효대사, 일연선사와 함께 삼성현의 한 인물로서 역사와 교육의 도시 경산의 정신과 사상을 이끌어주신 훌륭한 유학자다"며 "많은 시민들이 설총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