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지난 10일 구민홀에서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글로벌공감교육센터 대표인 박동주 강사를 초청해 '공감·소통·배려'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켜야 할 기본 덕목과 참된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은 70년대 새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IMF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국민운동을 선도적으로 전개해 왔다. 현재는 선진 국민의식 함양,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하며 주민주도형 공동체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주민의식 함양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함께하는 서구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