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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13 22:50 수정 2019.04.13 22:50

공군 11전비, 예선대회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오는 27일부터 '공군 창군 70주년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 대구·경북(남부)지역 예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예선은 ▲자유비행(고무동력기/글라이더)부문 ▲물로켓 부문 ▲드론(정밀조종/레이싱)부문 ▲폼보드 전동비행기 부문으로 나뉘어 초등 1부(1~4학년), 초등 2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 경기로 진행된다.

예선 일정은 자유비행과 물로켓 부문 대구·경북(남부) 지역예선이 오는 27일 11전비에서 열리고 경북 북부 지역예선은 6월 15일 제16전투비행단(예천)에서 진행된다.

반면, 드론과 폼보드 전동비행기 부문은 11전비 예선에서 대구·경북 지역 통합 예선으로 시행된다. 각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9월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 본선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 축하행사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공군 군악·의장대 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축하행사 종료 후에는 초·중·고등부 경기가 시작되는데 경기 진행과 함께 ▲ F-15K 전투기·항공 무장 전시 ▲ 장갑차 전시 및 탑승 ▲ 전투기 VR 체험 ▲ 캐리커쳐·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공군 창군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70번째 참가접수를 한 선수에게 드론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접수 번호를 맞춰라'와 자유 비행부문에서 70초대를 기록한 선수, 물로켓 표적지 70점을 명중한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예선대회부터 모바일 접수체계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참가자는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참가접수 및 참가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군 스페이스 챌린지’ 플러스 친구를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과 행사안내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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