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이 지난 10일 중간마루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범죄예방 유관기관 범죄예방환경설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 주요 추진성과 우수사례를 통한 2019년 셉테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 토론했다.
이날 경찰에서는 2018년 셉테드 사업을 실시한 22개소의 범죄를 분석한바 강·절도 등 중요범죄가 전년 대비 30% 감소 효과가 있어 셉테드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범죄예방 효과가 큰 CCTV 추가 설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앞으로 사업 선정과정에 우선 순위를 두고 관계기관 간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경북청 생활안전계장은 ‘안전한 경북 도민이 만족하는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관계기관이 협업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