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21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 된 학생들은 전공과 신청 학기에 따라 미국·캐나다·영국·호주·몰타·일본·중국·말레이시아 등으로 출국하게 된다. 짧게는 4주에서 길게는 8주간 해외 현지대학에서 어학과 전공연수를 겸한 현지적응교육을 받고 8주에서 12주간 전공 관련 현지 기업에서 산업체 실습을 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정부지원금과 대학이 제공하는 항공료, 현지체제비 등 1인당 최대 1천200만원 정도가 지원되며 출국 전까지 어학·직무·인성·안전 등 150여 시간의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글로컬 문화리더 양성이라는 학교 비전에 맞춰 앞으로도 더욱 글로벌 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파란사다리, 해외어학연수, 해외인턴십, 현지학기제, 해외취업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더욱 더 강화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