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은 25일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독도 수호 의지를 일깨우고,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10월 독도의 달 및 독도 주권을 선포한 날(대한민국 칙령 제41호. 1900.10.25.)을 맞아 개최한 이 행사는 청송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출근할 때부터 독도 사랑 T-셔츠를 입고 출근했다.이어 오전 10시에는 관내 학생과 교장 등 70여명과 교육지원청 전 직원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이예걸 교육지원과장의 독도 선언문 낭독과 함께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권오영 청송교육장은 “‘독도는 한국 영토’임을 인정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문서가 수시로 발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여전히 독도 침탈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전 국민이 한 마음으로 뭉쳐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다지고 실천으로 옮길 때 일본은 물론 국제사회가 우리의 독도 주권을 인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학교에서는 더 한층 독도 관련 교육과 우리의 영토 주권 지키기 교육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