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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는 15일 오전 10시에 서장실에서 대체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 3명의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전역한 56기 수방 박건도, 정재윤, 이창동씨는 지난 2017년 6월에 의무소방원으로 입대해 화재 및 구조?구급 등 각종 지역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 보조요원으로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을 보였다.
의무소방원은 대체 복무제도의 하나로, 수요에 비해 부족한 소방력을 확충해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전역자 이창동씨는 “소방공무원들을 보조하며 겪었던 많은 일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며 “올해 준비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해 성주소방서 직원들과 다시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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