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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서구,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교실’ 운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15 13:47 수정 2019.04.15 13:47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대구월촌초등학교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흥사단과 함께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대구월촌초등학교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흥사단과 함께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경 지역본부, 대경 흥사단과 함께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구월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등에 관한 강의 후 태양광자동차만들기, 솔라캠핑카 등 다양한 에너지체험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주역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체험활동으로 운영하며, 대구월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까지 달서구 관내 초등학교 8개교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환경적인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에너지교육으로, 에너지 및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고, 교육이 가정으로 전파돼 합리적인 에너지소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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