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체육회가 지난 10일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26개 종목 873명의 선수·임원이 모인 가운데, 종합우승을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단기 전달, 선수 대표 선서, 경산시립합창단의 승리기원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스포츠 도시 경산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최영조 시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어렵고 힘든 훈련을 통해 기량을 연마해온 선수 여러분들은 경산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아줬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