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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도 다문화가족 인재양성 후원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15 17:01 수정 2019.04.15 17:01

삼성전자, 7500만원

경북도는 15일 구미시에 소재한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도 관계자, 도다문화센터 직원,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의 후원금은 이중언어강사 양성사업 1천만원, 다문화가족자녀 방학중 이중언어 캠프 4천5백만원, 전국 다문화가족 이중언어대회 2천만원 등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자녀 및 결혼이민자 인재양성사업에 총 7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동안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경북도 다문화가족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14년 2천만원을 시작으로 ’15년 7천5백만원, ’16년 6천5백만원, ’17년 8천만원, 지난해 9천5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금까지 몇 년간 경북도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삼성전자 후원금은 기업의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니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개별 직원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 기부금보다 뜻 깊은 것”이라며 “도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기업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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