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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안전 강화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17 11:35 수정 2019.04.17 11:35

경산소방서, 화재예방대책 추진

경산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 화재예방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 화재예방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나서 소방·가스·전기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촛불, 연등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지도를 펼친다.

또 12개소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및 관할센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일 2회 이상 펌프차 등 순찰을 실시해 무단 소각행위 단속 및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한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돼 있고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뜻깊은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사전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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