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회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노인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19회 담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담수회 본부 부회장, 유림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이어 담수회 헌장낭독, 축사, 감사보고, 2018년 결산보고, 2019년 수입?지출예산안 보고, 기타토의 등으로 진행 됐다.

담수회 성주지회는 지난 2000년 발족되어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윤리도덕의 기본을 중시하는 유림단체로서 충과 효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유학이념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간의 존엄성이 추락하고 인명경시 풍조가 만연하여 전통 윤리도덕이 퇴색되어 가고 있는 요즘, 도덕과 윤리가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는 담수회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좋은 안내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